[포토] 기성용-이승우, 스웨덴...침대 축구 할꺼야?
니즈니노브고로드(러시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국제축구연맹(FIFA)이 월드컵 기간 규정을 위반한 스웨덴에게 벌금을 부과했다. 로이터 통신은 7일(한국시간) FIFA가 미디어와 마케팅 규정을 위반한 스웨덴 축구협회에게 경고와 함께 7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고 보도했다.

FIFA는 이미 스웨덴 축구협회 측에 선수들의 장비에 허가받지 않은 상업적 브랜드의 노출을 중단하라는 요청을 한 바 있다. 하지만 스웨덴은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도 선수들이 이를 어기면서 벌금에 부과하게 됐다.

스웨덴 축구협회도 선수들의 장비와 양말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스웨덴 축구협회 대변인은 인터뷰에서 “잉글랜드와의 4강전에서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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