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eb5ff1-072a-48a7-98cb-c1abb4510409
HOT6 PSS S2 와일드카드전에서 1위를 차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의 ‘스타로드’ 이종호가 권이슬 아나운서와 함께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대회 ‘2018 PUBG 서바이벌 시리즈 시즌2 프로투어’(이하 HOT6 PSS S2) 와일드카드전에서 액토즈 스타즈 레드와 OGN 엔투스 포스, 나이트 울프 등 10개팀이 결승에 합류했다.

3일 OGN e스타디움 2층 페이스북 게이밍 아레나에서 치러진 와일드카드전에서는 로켓 아머, 액토즈 스타즈 레드, ROG 센츄리온 등 정규리그 합산 포인트 11~30위 팀들이 출전해 결승에 오를 10개팀을 가렸다.

에란겔맵 3인칭 모드로 열린 1라운드는 시즌 내내 3쿼드로 운영해온 나이트 울프가 10킬을 거두며 1라운드 치킨을 획득했다. 미라마맵 1인칭 모드로 치러진 2라운드는 정규리그 11위로 아쉽게 와일드카드전으로 밀려난 로켓 아머가 1위를 차지하며 결승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인칭 에란겔맵에서 진행된 3라운드에서는 1,2라운드 최하위였던 중국 미스틱 나이트가 17킬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만들었다. 상위권의 OGN 엔투스 포스, 액토즈 스타즈 레드, OP.GG 헌터스 등은 3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며 결승행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마지막 4라운드는 꾸준히 좋은 성적을 유지한 액토즈 스타즈 레드가 1위를 기록하며 와일드카드전 종합 성적에서도 1위에 올랐다. 종합 2위는 3라운드까지 1위를 차지한 OGN 엔투스 포스가 차지했고 1라운드 1위 나이트 울프는 3명의 맴버로 기적을 쓰며 3위에 올랐다.

한편, 정규리그에서 상위 10위 안에 든 콩두 레드닷, 팀 쿼드로 등 10개 팀과 와일드카드전을 통해 결승에 안착한 10개 팀은 7일 저녁 5시 서울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최종 우승의 주인공을 가린다. 결승전은 총 5라운드로 1라운드 에란겔(3인칭), 2라운드 미라마(1인칭) 3~5라운드 에란겔(1인칭)으로 진행되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1000만원, 3위 500만원, 4위 300만원, 5위 200만원이다. MVP로 선정된 선수는 300만원의 추가 상금이 주어진다.

jwkim@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