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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잉글랜드와 파나마가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24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의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스타디움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별리그 G조 2차전 잉글랜드와 파나마의 경기를 앞두고 양팀의 라인업을 공개했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3-5-2 포메이션을 갖춘다. 해리 맥과이어, 존 스톤스, 카일 워커가 스리백으로 호흡을 맞췄고 제시 린가드, 루벤 로프터스 치크, 조던 헨더슨이 중원을 맡는다. 양쪽 윙백은 키에런 트리피어와 애슐리영이 출전하고 라힘 스털링과 해리 케인이 선발 공격수로 나선다. 골문은 조던 픽포드가 지킨다. 지난 경기에 선발 출전했던 델레 알리는 부상으로 명단에서 빠졌다.
콜롬비아 출신 에르난 고메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파나마는 벨기에전과 같은 4-5-1 전형으로 나선다. 선발 라인업도 변화가 없다. 포백으로는 마이클 무리요, 로만 토레스, 피델 에스코바르, 에릭 데이비스가 출전한다. 가브리엘 고메스, 아르만도 쿠퍼, 아니발 고도이가 중원을 맡고 양쪽 측면에는 호세 루이스 로드리게스와 에드가 바르세나스가 선다. 스트라이커로는 블라스 페레즈가, 골키퍼로는 하이메 페네도가 출전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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