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Road 801(대표 김종순)은 혁신 경영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주유소의 브랜드 가치를 한 차원 끌어올린 신개념 복합 공간이다.

김종순 대표
김종순 대표

김종순 대표는 주유업계의 저가 출혈 경쟁에서 탈피해 고객 만족 서비스로 승부하겠다는 일념으로 인천광역시 송도 신도시 아암대로 801번지 1천 평 부지에 Road 801을 설립했다.

이 업체는 타 주유업체들과의 차별화를 시도하는 곳답게 주유소와 별도로 세차장 Wash801, Cafe801, 테라스 형태의 고객 쉼터를 마련했다. 24시간 연중무휴로 가동되는 Wash 801은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자 대형 공간에 자동 세차, 셀프 세차, 손세차, 디테일 세차 등 다양한 세차 시스템을 갖추었다.

자동차 9대가 동시에 셀프 세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16대가 동시에 차량 내부 청소가 가능하므로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와서 원하는 방식대로 마음껏 세차를 즐길 수 있다.

‘Road 801’은 고객 편의를 돕고자 Cafe 801을 설치했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이곳에서는 신선한 고급 원두로 추출한 원두커피, 제빙기로 직접 만든 젤라또 아이스크림, 와플을 저렴하게 판매하는데 고객들은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담소를 나누거나 간단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로드801의 하이라이트는 2층 테라스에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한 쉼터이다. 김 대표는 주유소는 오일 냄새가 심하고 청결하지 못하다는 고정관념을 타파하고 고객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주유업계에서 유일하게 이 공간을 설치했다. 이곳에는 꽃과 나무가 많이 심겨져 산소 같은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하므로 고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객 감동을 구현하기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는 김종순 대표는 “‘Road 801’은 단순히 오일만 판매하는 기존 주유소 개념을 뛰어넘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소비할 수 있는 복합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며 “주유업계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른 만큼 꾸준히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며 최상의 고객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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