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족발의 명가 ‘육감족’ (대표 송기영)이 외식 창업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송기영 대표는 특 1급 호텔 리츠칼튼 서울에서 10년간 일식쉐프로 근무했다.

육감족 송기영 대표
육감족 송기영 대표

영화 <식객>에 음식 자문위원을 맡았을 정도로 요리 실력이 뛰어난 그는 웰빙 트렌드에 맞춰 족발 사업을 시작했다. ‘육감족’에서는 캐러멜 색소를 넣는 족발집들과 달리 도축장으로부터 매일 공급받는 최상등급의 국내산 생족을 독자적으로 개발한 소스를 넣고 삶아 쫄깃하면서도 잡냄새가 나지 않는다.

당일 조리하여 당일 판매한다는 원칙하에 하루에 세 번 삶아내므로 고객들은 언제든 신선한 족발을 맛볼 수 있어 단골 고객층이 두텁다.

SBS <맛대맛>, 케이블TV <이수근의 게릴라 키친>, CMB <TV사랑방 행복한 밥상> 등의 매체에 천안지역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초대박 행진을 이어가는 ‘육감족’은 예비 창업자들의 가맹점 개설 요청에 힘입어 프랜차이즈 사업을 펼친다.

가맹점과 본사의 상생을 지향하는 송 대표는 “족발은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웰빙 식품으로 유행이나 경기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최고의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라며 “매월 추첨을 통해 손님 10명에게 무료 시식권을 주고, 육감족 이미지인 돼지 저금통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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