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경호기자] tvN 새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제작발표회가 30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박서준, 박민영, 이태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박서준은 실제 7살 차이가 나는 이태환이 형으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일단 피지컬이 나보다 형이다. 키도 크고 몸도 크고 발도 크다. 극중 나보다 형 역할인데, 어떻게 표현될까 걱정됐다. 하지만 대본 리딩 날 처음 봤는데 형 같다고 느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완벽하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히 보좌하는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밀당 로맨스로 오는 6월 6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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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강영조기자kanj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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