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개그맨 서세원과 방송인 서정희의 딸 서동주 씨가 이혼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 씨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로 이혼 사실과 변호사가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는 "나는 지금 변호사가 됐다. 4년 전 이혼했고 내 인생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기로 결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제적으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다"면서도 "나를 응원해준, 내 옆에 있어준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하다"고 표현했다.


한편, 서 씨는 2010년 1월 미국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유학 생활 이야기를 담은 책을 내며 작가로도 활동했다.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 대학원 와튼스쿨 박사과정에 합격, 뛰어난 성적으로 장학금을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엄친딸'로도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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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서동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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