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조재현의 아들 조수훈 전 쇼트트랙 선수가 계속되는 논란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SNS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는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 홍보 논란에 휩싸였다.


조수훈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신메뉴는 계속된다. 항상 노력하는 우리 #XXX(아이스크림 업체명) 팀원들 화이팅입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것으로 추정되는 아이스크림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또 "발로 뜁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자신의 측면 모습을 찍은 듯한 영상을 게재했다. 두 개의 영상은 모두 자신이 운영 중인 아이스크림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조수훈은 부친 조재현의 '미투' 폭로 이후,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하지만 최근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화 '곤지암'을 이용한 자신의 업체 홍보 영상을 게재하면서 다시 활성화 시켰다.


불과 어제인 14일에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해장'이라는 멘트가 들어간 한 개의 영상을 올려 네티즌들의 많은 지적을 받았다. 네티즌들의 수많은 질타에도 불구하고 그가 SNS를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조수훈은 전 쇼트트랙 국가대표로 활동한 한 바 있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사업가로 변신한 그는 '국내 첫 질소 아이스크림' 업체를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국에 총 22개의 매장을 운영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조수훈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