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정려원이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를 통해 복귀했다. 무엇보다 그의 몸매에 뭇여성의 시선이 쏠린다.

정려원은 지난 7일 방송된 SBS '기름진멜로'에서 파산한 재벌가의 딸 단새우 역으로 열연했다.

정려원은 깡마른 몸매로 한국 여성들이 좋아하는 보디라인을 지니고 있다. 그는 드라마 첫 방송을 앞두고 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도 몸매 유지 비결을 말하기도 했다.

정려원은 "살 쪄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나는 삼시세끼 다 먹는데 아무리 쌓아놔도 군것질에 관심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가수였을 때는 내가 몸무게가 제일 적게 나가서 구색을 맞추려고 쉴 때 일부러 막 먹었다. 그런데 내가 그 습관을 계속 유지 안 하면 다시 빠진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되게 재수없을 것이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정려원이 밥만 먹는다고 현재 몸매를 유지하는 건 아니었다. 필라테스와 여러 운동으로 몸매를 유지한다고. 그는 "살을 빼기 위해서라기 보다 운동을 안 하면 아드레날린이 안 올라온다.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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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려원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