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윤형 인턴기자] LG-두산 경기의 시구자로 나선 배우 이연수에 대한 이목이 집중됐다.
이연수는 지난 1981년 MBC 드라마 '호랑이 선생님'에서 아역으로 데뷔해 다수의 작품과 CF를 섭렵했다. 그는 조용필, 하희라, 장동건 등 쟁쟁한 스타들과 함께 광고계를 휩쓸며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당대 최고의 하이틴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이연수는 지난 1993년 '걸어서 하늘까지'를 마지막 작품으로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다. 한동안 소식이 없던 그는 지난 2003년 중국 드라마 '강산미인'으로 복귀했다. 당시 활동을 중단했던 이유에 대해 이연수는 "앞만 보고 달려와 연예계 생활에 회의감을 느꼈다"고 고백한 바 있다.
한편, 이연수는 지난 2016년 4월부터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활약하고 있다.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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