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일본에서 한 중학교 교사가 여학생을 성추행했다.


지난 25일 일본 '산케이 스포츠' 온라인판에 따르면 알몸으로 여고생에 달라 붙어 성추행한 중학교 교사가 체포됐다.


오사카부 히가시 오사카 시립 중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는 남성(39)은 지난 3월 18일 오후 10시 35분께 교토부 기즈가와시의 주택가 길거리에서 고등학교 2학년 여학생(17)에게 다가가 성추행을 시도했다.


특히 그는 전라로 해당 여학생을 뒤에서 껴안고 상체를 만지는 등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이런 행동을 저질렀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지난 4일에도 한 여중생의 몸을 만진 혐의로 체포되면서 이같은 만행이 알려졌다.


한편, 사건이 발생한 주변에서는 지난해 6월부터 같은 피해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일본 경찰 당국은 해당 남성과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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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일본 커뮤니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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