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그나로크M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글로벌 게임기업 ㈜그라비티(대표 박현철)는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달성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러한 반응은 이용자들이 손꼽아 기다려왔던 ‘라그나로크’의 핵심 콘텐츠인 대규모 ‘공성전’이 업데이트 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내 이용자들이 보내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코스튬, 길드 시설물 건설을 통한 캐릭터 강화 등 지속적으로 즐길거리를 추가하는 운영진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은 사랑을 테마로 지난 3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에 국내 출시되었으며, 활발한 유저간 커뮤니티를 이끌어내는 길드·파티 콘텐츠, 손잡기, 뽀뽀하기 등 기존 MMORPG에서 볼 수 없었던 연인 콘텐츠 등이 인기를 끌며 인기 모바일 게임으로 주목 받았다.

또한 국내 25~34세 이용자들이 50% 이상을 차지하는 등 PC 원작인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향수를 강하게 자극한 것도 인기 요인으로 풀이된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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