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빅뱅 태양이 수료식에 참석했다.

지난 18일 중국 ‘시나 연예’는 “태양이 5주간의 군사 훈련을 마치고 이날 수료식에 참석했다”라며 현지 팬들이 포착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태양은 군복을 입고 늠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마스크를 쓰고 얼굴을 가린 채 경호원의 경호를 받으면서 수료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또한 팬들에게 받은 꽃다발을 들고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군인 가족들과 팬들 사이에 둘러싸여 한류스타의 위엄을 실감하게 했다.

앞서 태양은 지난달 12일 강원도 철원군 6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모두 마친 태양은 19일부터 강원도 철원의 5포병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아 복무할 예정이다.

태양이 속한 그룹 빅뱅 멤버들은 줄지어 입대하고 있다. 지드래곤이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태양의 입소 다 음날인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27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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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월 3일 4년간의 열애 끝에 경기도 모처의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많은 이들의 축하 속에 정식 부부가 됐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시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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