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데뷔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은 배우 정해인(30)이 앞으로도 꽃길을 걸을까.


2013년 걸그룹 AOA의 'MOYA' 뮤직비디오로 데뷔한 정해인은 JTBC 금토극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국민 남친', '국민 연하남'으로 국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극중 자유분방한 게임회사 아트디렉터인 서준희 역에 자연스레 녹아들며 '멜로퀸' 손예진과 환상의 호흡으로 매회 드라마가 아닌, 연애 리얼리티를 보는 듯한 현실감넘치는 알콩달콩한 로맨스로 여심을 뒤흔든다.


21세에 일찌감치 군복무까지 마친 데다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중국에서 실시간 검색어 1위, 중국 전체 드라마를 포함한 해시태그 1위에 오를 만큼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면서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주가까지 급등했을 정도다.


훈훈한 외모의 정해인은 2014년 드라마 '백년의 신부'를 시작으로 드라마 '삼총사'(2014), '블러드'(2015), '그래, 그런거야'(2016), '불야성'(2017), 영화 '서울의 달'(2016), '임금님의 사건수첩'(2017)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다져왔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와 영화 '역모-반란의 시대',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로 잇달아 활약했다. '인생작'인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에서 맞춤옷같은 캐릭터를 만나 10~20대를 사로잡은 건 물론, "정해인에게 밥사주고 싶다"는 30대 이후 누나들의 아우성이 이어지고 있다.


한류스타 김수현, 송중기 못지않은 스타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정해인의 올해 운세와 연예계 행보 등에 대해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전망해봤다.


정해인



◇노박사 "연예계 또하나의 큰 스타 탄생, 결혼운은 40세 이후"


정해인의 올해 운세를 보면 감히 넘볼 수 없는 운을 지니고 있고 향후 해외쪽 관련 명성과 재물이 크게 들어있으며 앞으로 차기작 또한 큰 기대를 해도 좋다. 연예계에 또하나의 큰 스타가 될 것이며
인기 또한 크게 급부상할 것이다. 단 올해는 구설이 낄 수 있는기간이 있으니 양력 8, 9월은 활동하는데 있어 주의해야 하며 금전적으로 작은 사기수도 있으니 그것만 잘 넘긴다면 금상첨화일 것이다.


연애운은 올 후반이나 내년 초에 스캔들이 있을 수 있다. 결혼운은 늦을 것이다. 40세가 넘어서 혼기가 생긴다. 향후 인기가 절정에 이르니 타인보단 늦게 명성이 생기지만 그 명성은 크게 오래갈 것이다.



◇주원 "60년 대운, 결혼운 2020년부터"


정해인은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가 인생작품이라고 할 정도로 자신의 본성과도 딱 맞는 역할을 맡았다고 할 수 있다. 나이보다 어른스러운 성향을 가지고 있어 남에게 신세지는 것을 싫어하며 자신이 상대를 보호하며 배려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극중 '서준희' 역할과도 많이
닮아있다고 볼 수 있다.


정해인은 재작년(2016년)부터 이미 운이 시작돼 앞으로 60년간의 대운(大運)을 타고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올해 내년에 들어온 운보다 2년 후의 운이 더욱 더 올라가는 운을 가지고 있기에
높이를 알 수 없을 정도로 톱의 위치를 누릴 수 있는 운이다. 다만 과격한 모습을 보이거나 남성다움을 표현하는 역할은 그다지 맞지 않으니 작품선택을 할 때 신중을 기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4, 5월과 10,11월에 새로운 일에 대해 운이 있으니 새로운 작품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고 8,9월부터는 연애와 재물에 대한 운이 커질 것 같다. 다만 6,7월에는 타인의 입에 의해서 상처를 받거나 건강에
위험한 시기이니 각별히 조심해야 할 것이다.

이성을 만날 때는 지인의 소개를 받는 것 보다는 일하는 곳에서나 모임 등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 가는 것이 좋으며 이성의 외모에 비중을 두지는 않는 성향으로 자신이 상대에게 여러 가지를 챙겨줄
때 행복감을 느끼는 부성애와 애늙은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인다. 특이한 사항은 마른 사람에게는 호감을 덜 느끼고 만약 마른 사람과 인연이 된다 하더라도 상대를 살을 찌우게 되는 특징을 보이게 된다,


결혼운은 2020년부터 들어와 있기는 하지만 사주팔자에 배우자가 약해 쉽게 결혼을 결정하긴 힘들 듯 하고 결혼을 해도 이별로 이어지기 쉬우니 오랜 기간 연애를 하고 결혼하는 것이 좋다.


새해 스포츠서울이 새롭게 선보이는 [★동상이몽]은 대중의 사랑을 받는 스타들의 연애·건강·금전·연예계 활동 등 운세를 비롯, 작품속 배우들끼리의 호흡, 기대작의 흥행 향방 등을 무속인 노형섭 박사와 역술인 주원이 각각 신점과 사주철학으로 풀어보는 코너입니다. 같은 스타(커플)를 두고 두 사람의 다른 해석을 비교해서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편집자주>


hjcho@sportsseoul.com


사진| 정해인SNS, JTBC,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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