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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한국 여자축구대표팀이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 본선 티켓 조기 확보에 실패했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 킹 압둘라 2세 스타디움에서 마무리된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베트남에 4-0 승리를 따냈다. 당초 베트남전 목표가 5점차 이상 대승이었던 ‘윤덕여호’에게 결과적으로 아쉬움이 남는 경기가 됐다.
같은시간 열린 같은조의 호주와 일본의 맞대결에서 두 팀은 1-1로 비기면서 한국을 비롯한 3개국은 승점 5점(1승2무)으로 동률을 이루게 됐다. 결국 한국은 다득점에서 1점이 밀려 조 3위가 됐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월드컵 본선 직행 티켓을 놓친 한국은 A조 3위 필리핀과 오는 17일 마지막 1장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싸운다.
FIFA랭킹 72위인 필리핀은 한국에 비해 한 수 아래의 팀으로 평가되기 때문에 ‘윤덕여호’의 월드컵 본선 진출은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아시아컵 4강 진출 실패는 아쉬움으로 남는다.
필리핀 전에서는 이민아(고베 아이낙)가 멀티골을 터뜨렸고, 조소현(아발드네스), 이금민(경주 한수원)아 한골씩을 기록하면서 분전했다. 대표팀 에이스 지소연(첼시 레이디스)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지만 도움 2개를 기록하면서 힘을 보탰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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