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중국의 한 여성이 구걸에 나선 황당한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중국 매체 위난 통신은 30세 전후로 추정되는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 의상을 입고 윈난성 리장시에서 구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그가 든 푯말에는 '사지가 멀쩡한 데다 꽃다운 미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하고 싶지 않아 이렇게 구걸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약 1년간 식당에서 일한 이 여성은 해고당한 후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거리에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은 "뭐가 그렇게 당당한가",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 하지 않느냐" 등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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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 '펑요우취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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