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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2018년 책의 해를 맞아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은 21일부터 22일까지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 사전행사인 ‘아빠와 함께하는 책이 빛나는 밤에’를 연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아빠와 함께하는 책이 빛나는 밤에’는 아빠와 함께 경의선 독서바람열차를 타고 용산역에서 출발해 파주 출판도시에 도착해 책과 자연을 즐기는 행사다.

독서바람열차에서 ‘작가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활판인쇄체험을 통해 만들어보는 ‘나만의 책갈피’, 마술공연 ‘메모리얼 포레스트’, 작가와 함께 별을 관측하는 ‘별캠핑’, 파주출판도시 책방거리 곳곳에 숨겨놓은 보물을 찾아보는 ‘북헌팅’ 등 재미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별캠핑’ 프로그램에서는 별똥별 아줌마로 불리우는 이지유 작가와 김기현 천문강사가 망원경에 대한 강연과 참가자들이 천체망원경을 직접 조작해보며 별자리를 찾아보고 관측할 수 있는 체험시간으로 구성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사전행사의 총 모집인원은 15팀(2인 1팀), 참가비는 10만원(2인 1팀)이며, 18일까지로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사전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출판도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ajubookcity.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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