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앙투안 그리즈만(27·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레알 마드리드의 2위 추격을 저지했다.
8일 그리즈만은 오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레알과 아틀레티코의 마드리드 더비에서 0-1로 뒤진 후반 13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승점 68(20승8무3패)을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레알(19승7무5패)과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그리즈만은 호날두가 후반 8분 선제골을 터뜨리자 5분 만에 이에 화답하듯 동점골을 터뜨렸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받은 비톨로가 골키퍼와 충돌하기 직전 살짝 밀어준 공을 그대로 슛으로 연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득점을 터뜨린 후에는 오른손을 이마 앞으로 올리고 양발을 좌우로 올리는 독특한 세리머니를 펼쳐 경기 후 화제를 모았다. 이 동작은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최근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 포트나이트에서 '테이크 더 엘(Take The L)' 댄스로 불리는 춤이다. 그는 지난 6일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8강 1차전 스포르팅과 경기에서도 선보인 바 있다.
한편, 그리즈만은 이번 골로 이번 시즌 리그 득점 순위 단독 5위(18골)로 올라섰다. 1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9골)가 지키고 있다.
사진ㅣ스푼피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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