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중국 가수 장량잉(33)이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장량잉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웨이보에 한 편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 식당의 식탁 위에 쪼그려 앉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영상을 본 중국 누리꾼은 장량잉을 향해 비난의 화살을 쏟아내고 있다.


한국과 중국 등 동양 문화권에서 있을 수 없는 행동으로 밥상머리 예절을 무시했기 때문이다. 장량잉은 밥상 위에 올라간 것이 늘상 있는 것 마냥 자연스럽게 노래하는 모습으로 중국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영상 속 장량잉은 취한 상태로 식탁 위에 오른 것도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맨 정신에 공중도덕을 어긴 그의 모습이 공개되자 비난은 계속되고 있다.


한편, 장량잉은 지난 2005년 후난TV의 스타발굴 프로그램인 '슈퍼걸'을 통해 가요계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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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장량잉 웨이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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