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농구선수 출신 스포츠 해설가 김승현과 배우 한정원의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한정원 소속사 MX엔터테인먼트 측은 21일 "한정원과 김승현이 지난해 6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사랑을 키워오다 미래에 대한 확신이 들어 결혼하기로 했다. 5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올릴 예정"이라며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한정원은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턱시도를 차려입은 김승현과 마주 보고 있다. 우아한 포즈로 나란히 서 있는가 하면, 서로 포옹한 채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발랄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파티장 분위기의 화보도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승현은 2001년 대구 동양 오리온스에 입단, 13년 간 농구선수로 활동했다. 2014년 은퇴한 후 지난해 10월부터 MBC 스포츠 플러스에서 해설가로 활동 중이다.
한정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출신으로 2001년 영화 '화산고'로 데뷔했다. '미쓰 홍당무', '가문의 영광5', '야관문:욕망의 꽃', 드라마 '자명고', '제 3병원' 등에 출연했다.
사진ㅣMX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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