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준범 인턴기자] 팝스타 셀레나 고메즈가 자신의 몸매에 대해 비판을 가한 네티즌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고메즈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현대 여성은 아름다워야 하고 완벽한 몸매에 대한 강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이는 사회가 여성을 그렇게 평가하기 때문이다"며 "이에 따라 자기 혐오가 생기기도 한다. 하지만 완벽함이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어떤 사람에게 무언가를 증명받고 싶지 않다. 나 자신을 돌보겠다"는 생각을 밝혔다.


최근 고메즈의 비키니 사진이 파파라치를 통해 공개돼 그 모습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가 있던 상황이었다. 이에 고메즈는 직접적인 언급은 하지 않고 자신의 신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남겼다.


또 미국 언론매체 'CNN'에 따르면 그는 최근 '하퍼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지금은 나 자신이 최우선"이라고 밝히면서 "나의 건강을 확인하고 싶다. 건강하다면 다른 것들도 제자리로 돌아올 것이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영상 속 고메즈는 비키니를 입고 호주에서 친구들과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다.


beom2@sportsseoul.com


사진 l 셀레나 고메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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