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위대한 유혹자' 계속되는 우도환의 유혹에 박수영이 어쩔 줄 몰라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위대한 유혹자'에서는 계속 들이대는 권시현(우도환 분)을 밀어내지 못하는 은태희(박수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시현은 자신이 그린 꽃이 새겨져 있는 그릇을 보며 "이게 내가 그린 거냐. 근데 너보다 안 예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두 사람이 꽁냥대는 모습을 본 할머니들은 놀렸다.


부끄러운 듯 두 사람은 급하게 도망쳐 나왔고, 권시현은 은태희에게 "볼이 왜 이렇게 빨개. 감기 걸렸냐"라며 자신의 목도리를 둘러줬다. 당황한 은태희는 속으로 '왜 밀어내지 못하는 거지'라며 "더워서 그래 열 체질이거든"이라고 말한 뒤 급하게 자리를 떴다.


한편, '위대한 유혹자'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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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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