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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추자현과 유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 하차를 알려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다음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할 것을 알렸다.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지난해 7월 부터 ‘동상이몽2’를 통해 시청자들을 만나며 8개월 동안 시청자들을 웃고 울렸다. 한중커플인 이들은 씩씩한 아내와 로맨틱한 남편의 조합으로 환영받으며 한중 양국 팬들로 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폭발적인 인기에 입입혀 우효광은 한국에 소속사를 정하고 CF 촬영과 드라마 촬영 등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가는 상황이었다.

그런 가운데 추자현이 임신하는 기쁨을 맞은 두 사람은 임신 7개월로 접어들면서 태교와 출산에 전념하기 위해 예능 하차를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상이몽2’에서 가장 존재감이 컸던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하차를 알리면서 이 자리를 어떤 부부가 채우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추자현-우효광의 존재감을 능가하는 파워풀한 존재감의 부부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하차하게 되면 앞서 ‘동상이몽2’를 진두지휘하다 퇴사한 서혜진 PD의 색깔 대신 현재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김동욱 PD의 스타일이 보다 본격적으로 발휘될 것으로 보인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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