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체포된 신부의 사연이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언론 '메트로'는 웨딩드레스를 입고 경찰차에 오르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앰버 영이라는 이름의 32세 여성은 12일 음주 상태에서 자신의 결혼식장까지 직접 차를 몰고 운전하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이 사고로 한 명의 경상자가 발생했고, 신부는 즉각 경찰에 체포됐다.


영은 경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그가 왜 직접 음주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는지, 결혼식을 무사히 마쳤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마라나경찰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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