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대선건설이 시행하는 ‘에이스 가산 포휴' 지식산업센터가 지식산업센터 전문 시공사인 에이스건설을 만난다.



대선건설(대표이사 이성연)은 에이스건설(사장 권보식)과 지난 7일 ‘가산 포휴’ 지식산업센터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설립된 에이스건설은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공장)의 선도기업이자 최강자로 꼽힌다. 에이스 하이테크 시티 및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에이스 광명 타워 등 여러 지식산업센터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지금까지 준공한 지식산업센터만 30여 건이 넘는 베테랑으로 대선건설이 야심차게 준비한 프리미엄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아줄 전망이다.


에이스건설 관계자는 “에이스 가산 포휴 지식산업센터는 8만 7000여㎡의 대형시설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서부간선도로를 잇는 관문에 조성돼 가산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스 가산 포휴’ 는 연면적 약 8만 7000여㎡에 지하 4층~지상 20층, 1개 동 규모의 지식산업센터와 지원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층~지하 2층, 지상 3층~16층에 지식산업센터가 조성되며, 지상 2층에는 업무시설도 구성된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이 마련되며, 지상 17층~20층은 기숙사로 구성된다. 기숙사는 전용면적 약 23㎡~26㎡, 총 224실이 공급된다.


사업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내 3단지에 위치할 예정이다. 구로·금천·영등포·시흥을 이어주는 핵심부에 자리잡고 있어 일대의 핵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특히 안양천 조망까지 누릴 수 있는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도 갖춰 향후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여건도 뛰어나다. 가산디지털단지역이 도보 5분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지하철 1, 7호선의 ‘더블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도로, 시흥대로 등이 인접해 광역 교통망 인프라도 우수하다. 강남순환고속도로와도 근접해 강남까지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서남부 수도권 교통망의 요충 입지로 서울 주요 도심으로 이동이 쉽다.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장점이다. 단지 부근에 가산 로데오거리와 먹거리촌이 위치하고 롯데팩토리아울렛, 마리오아울렛, W-MALL, 현대아울렛 등 대형 쇼핑몰도 밀집돼 있다. 또 안양천이나 서울디지털운동장도 가까워 쾌적한 업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에이스 가산 포휴만의 특별한 시스템도 눈에 띤다. 통합에너지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들의 편의를 위한 무인 주차관제 시스템과 전기차 주차장 및 충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범죄 예방을 위한 지하주차장 안전 비상벨시스템도 돋보인다. 그 외에도 무인택배시스템, APP을 통한 IoT 제어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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