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JYJ 박유천이 최근 일본에서 진행된 팬미팅에서 눈물을 쏟았다.


박유천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미니 콘서트 형식의 팬미팅 '2018 PARK YUCHUN FANMEETING & MINI CONCERT IN JAPAN '再会remenber the memories'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5년 8월 일본 팬미팅 이후 약 3년 만에 다시 일본으로 향한 것.


박유천의 일본 일정은 현지 팬들뿐 아니라 중국 팬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12일 중국 최대 SNS 웨이보 실시간 검색어 10위권에 '박유천 일본'이 등장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오랜만에 일본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박유천은 여러 가지 사건사고를 겪고도 자신을 여전히 사랑해주는 팬들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박유천은 JYJ 공식 LINE을 통해 "여러분을 만나 정말 기뻤다.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간 박유천은 여러 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이번 일본 팬미팅을 통해 활동에 기지개를 켠 박유천이 향후 어떤 행보를 이어나갈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kjy@sportsseoul.com


사진|JYJ 공식 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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