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연타를 퍼붓는 이정영,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으로 향해 가즈아~\'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10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로드FC 046 대회 페더급 타이틀 컨텐더 선정전 김세영과 이정영의 경기가 열렸다.

이정영의 한방이 승부를 갈랐다. 김세영은 다소 긴장한 듯 초반부터 소극적으로 경기에 임했다. 뒷걸음 치다 미끄러지는 등 쓸데없는 실수를 연발했다. 반면 이정영은 기회를 노리며 기회를 포착했다. 쉴새없이 접근전을 벌이며 기회를 찾던 이정영은 3분여가 지난 후 김세영의 턱에 강타를 명중시킨 후 연타를 퍼부었다. 결국 1라운드 3분 33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MMA를 베이스로 한 김세영은 5승 3패의 전적이지만 최근 3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타격과 레슬링 기술이 뛰어나다. 이번에 맞붙는 이정영과의 1차전에서는 판정승을 거뒀다. 포인트 위주의 공격으로 판정승을 거뒀다.

주짓수가 베이스인 이정영은 6승 1패의 준수한 전적을 가지고 있다. 1995년생의 젊은 파이터로 서브미션 기술에 장점을 보여 상대를 제압해왔고, 프로에서도 두 번의 승리를 서브미션으로 따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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