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빅뱅 승리가 3년간 졸라서 얻었다는 한 호텔의 침대 실제 가격이 공개돼 화제다.


승리는 지난 4일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공연 때문에 여러 해외 호텔을 다니다 대만의 한 호텔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침대를 발견했다"며 이와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누우면 눈이 스르르 감길 정도로 편해 정말 갖고 싶었으나 호텔 침대는 판매용이 아니라 살 수 없었다던 그는 호텔 사장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등 3년을 졸랐다고. 결국 구매에 성공했고, 승리는 "대만에서 지금 배에 실어서 오고 있다"고 상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 이후 승리가 언급한 침대에 대해 관심이 폭발했다. 현지 언론이 승리가 묵었던 호텔과 침대 정보를 보도할 정도. 9일 대만 ET투데이에 따르면 해당 침대는 타이베이 쑹산구에 있는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의 프레지던트룸에 갖춰져 있다. 가격은 최소 10만대 달러로 한국 돈으로 약 366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승리는 최근 사업가로 완벽 변신, 17개 점포의 라멘 집 사장임과 동시에 클럽도 운영 중이다. 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럭셔리 라이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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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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