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장예원 SBS 아나운서와 스켈레톤 선수 윤성빈(강원도청)이 열애설에 해명했다.


5일 윤성빈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예전부터 안면이 있었고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인터뷰하면서 좀 더 친해졌다"며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SBS 측 역시 복수의 매체를 통해 "밥 한번 먹은 사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 쇼핑몰에서 함께 있는 두 사람의 사진과 목격담이 올라왔다. 현장에서 직접 목격했다는 한 네티즌은 "팔짱을 끼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하고 있었다"고 묘사했고, 이는 순식간에 SNS와 타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졌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장 아나운서는 SBS와 인터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로 윤성빈을 지목하기도 해 네티즌의 관심은 더욱 증폭 됐다. 그는 "이번 올림픽 때 꼭 한 번 인터뷰하고 싶다"고 관심을 드러냈고, 실제 올림픽 기간 윤성빈과 인터뷰가 성사돼 인스타그램을 통해 인증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1990년생인 장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숙명여대 3학년 때 SBS 공채 아나운서로 발탁,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다. 1994년생인 윤성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스켈레톤 금메달을 획득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장예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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