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패셔니스타로 유명한 그룹 빅뱅 멤버 지드래곤이 입대 패션으로도 화제를 몰고 있다.


지드래곤은 27일 오후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별도의 입대 행사 없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검은색 비니, 마스크, 외투에 자주색 운동화 차림이었다.


심플한 스타일링에도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고, 특히 그가 입은 외투가 화제가 됐다. 이는 프랑스 브랜드 '베트멍(Vetements)'의 제품으로 가격은 3820달러(약 409만 원)로 알려졌다.


베트멍은 디자이너 뎀나 바잘리아(Demna Gvasalia)가 창립한 패션 브랜드로 프랑스어로 '옷'을 뜻한다. 카니예 웨스트, 리한나 등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며 지드래곤의 사복 패션에도 자주 등장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 수료 후 자대에 배치받는다. 오는 2019년 11월 26일 전역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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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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