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이 내린 몸매'로 불리는 영국 모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25일(현지 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라타이코프스키가 24일 뉴욕에서 웨딩 마치를 울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타이코프스키의 남편은 배우이자 감독으로 활동하는 세바스찬 베어-맥클라우드다. 팬들은 라타이코프스키의 결혼 소식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두 사람이 교제를 시작한 지 몇 주밖에 되지 않았으며, 라타이코프스키는 전 남자친구인 가수 제프 마지드와 동거를 끝내고 헤어진 시점이 불과 지난달이었기 때문.


라타이코프스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맥클라우드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이 게시물에는 많은 네티즌들이 축하 댓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라타이코프스키는 본업인 모델로 활동하면서도 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팝 가수 로빈 시크의 '블러드 라인즈(Blurred lines)', 마룬 파이브의 '러브 섬바디(Love Somebody)'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으며 영화 '나를 찾아줘', '앙투라지' 시트콤 '아이칼리(iCarly)' 등에도 출연해 열연했다.


지난해 인스타그램이 발표한 '조회 수가 가장 많은 유명인사 랭킹'에서 톱 모델 미란다 커와 지지 하디드를 누르고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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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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