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세레소 오사카가 오스마르(29)를 영입했다.


22일 오후 일본 J1리그 세레소 오사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리그1 FC서울의 스페인 출신 미드필더 오스마르를 기한부 이적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서울 측은 지난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스마르가 1년 간 J리그 팀으로 임대를 떠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태국의 부리람 유나이티드에서 서울로 이적한 오스마르는 지난해까지 네 시즌 동안 미드필더와 수비수를 오가며 맹활약했다. 2016시즌에는 구단 최초 외국인 선수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한편, 윤정환 감독이 이끌고 있는 세레소 오사카는 한국인 공격수 양동현과 골키퍼 김진현이 몸담고 있으며, 인천에서 뛰었던 수비수 요니치 역시 세레소의 유니폼을 입고 있다. 지난 시즌 3위를 기록해 현재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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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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