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기자] 방송인 정가은은 이혼의 아픔을 딛고 방송 활동 재개에 나선다.


정가은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지금 평창에 와 있어요. JTBC에서 새로 시작하는 '별다방' 찍으러 와 있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그는 환한 미소와 힘찬 목소리로 평창에서 근황을 전하고 있다.


이어 "별걸 다 하는 방랑 삼 남매.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별걸 다 할 예정이에요. 어머님, 아버님, 할아버지, 할머니 일손도 도와드리고 말동무도 되어 드리고 아프신 곳 치료도 해주는 아주 따뜻한 프로그램 한 번 만들어 볼게요"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추우신데 화이팅하세요", "밝은 모습 정말 보기 좋아요", "멋진 방송 기대합니다", "좋은 프로그램 하시네요. 응원합니다" 등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정가은은 지난달 26일 결혼 2년여 만에 이혼 소식을 알렸다. 아픔을 딛고 방송 재개에 나선 그가 선택한 '별다방'은 지상렬과 함께 진행하는 JTBC 교양 프로그램으로 오는 3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정가은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