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김초롱 아나운서가 '세상을 여는 아침'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5일 오전 4시 방송된 MBC FM4U '세상을 여는 아침'에서는 이재은 아나운서의 후임 DJ로 부임한 김초롱 아나운서가 첫 진행을 맡았다.


지난 2014년부터 DJ를 맡았던 이재은 아나운서는 4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작별 인사를 남긴 바 있다.


앞서 MBC 라디오 측은 4일 부분 개편을 통해 '세상을 여는 아침'을 비롯해 표준 FM(95.MHz)에 '안영미·최욱의 에헤라디오'를 신설하고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박지훈 변호사가 새롭게 진행을 맡는 등 개편을 단행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김초롱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MBC '우리들의 일밤-신입 사원'을 통해 입사했다. 이후 김초롱 아나운서는 그동안 MBC '스포츠뉴스', MBC '뉴스24', '생방송 오늘 저녁', 'TV 속의 TV', '출발! 비디오 여행' 등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세상을 여는 아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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