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나 혼자 산다' 헨리와 여동생 휘트니가 현실감 0% 남매의 진수를 보여줬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헨리와 헨리 여동생 휘트니가 한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헨리는 자주 보지 못하는 여동생 휘트니가 휴가를 맞아 한국을 찾자 '휘트니 데이'를 기획했다.
헨리는 동생과 자신이 자주 가는 한식 단골 집에서 식사를 했다. 식사가 끝나고 대화를 나누던 중 헨리 동생은 김수현의 사진을 보고 헨리에게 닮았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헨리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헨리 동생은 "눈과 코, 입술이 매우 닮았다"고 설명했다.
헨리는 동생에게 세 얼간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한국에서는 잘 생긴 사람을 얼짱이라고 한다. 한국에서 가장 잘생긴 사람들을 보여주겠다"고 말한 뒤 이시언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시언은 여동생을 보고 "누구야?"라고 물었고, 헨리가 여동생이라고 답하자 "여기야 당장 갈게"라며 "쏘 뷰리풀, 오 마이 갓"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헨리는 여동생과 함께 샵을 갔다. 헨리는 직원에게 "우리 동생 수지로 만들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헨리는 여동생의 스타일링을 옆에서 지켜보다 소파로 자리를 옮기면서 지루해 했다. 결국 심심함을 참지 못하고 헨리는 다시 여동생에 갔다.
직원이 동생의 스타일링이 어떤지 물어보자 헨리는 "시간이 금이다"라며 "시간 넘어가면 20% DC"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을 받은 휘트니의 모습에 무지개 회원들은 훨씬 화사해졌다며 그의 미모에 감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쇼핑을 떠났다. 한혜진은 "정말 남자들이 싫어하는 걸 다 하고 있다"며 헨리의 모습에 감탄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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