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떠난 산토스, 항공기 참사 이겨낸 샤페코엔시 입단
    • 입력2018-01-30 08:15
    • 수정2018-01-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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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산토스(32)가 샤페코엔시에 입단한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 '테하'는 K리그 클래식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떠난 브라질 공격수 산토스가 브라질 전국 1부리그의 샤페코엔시와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토스는 이날 샤페코엔시의 연고지 샤페코에 도착했으며,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후 공식 입단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2010년 제주 유나이티드에 입단하며 한국 무대에 입성한 산토스는 세 시즌 간 제주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하며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2013년 전반기에는 중국의 우한 줘얼에 잠시 몸담은 후 수원으로 이적했다. 수원에서는 중국에서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리그 기준 세 시즌 연속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샤페코엔시는 지난 2016년 11월 아틀레티코 나시오날과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을 치르기 위해 콜롬비아로 이동하다 항공기가 추락하는 사고를 당한 클럽이다. 당시 선수 19명과 프런트 등 구단 관계자 24명이 사망했다.


사고 후 각 전국 1부리그 클럽들로부터 선수들을 무상 임대로 제공 받는 등 브라질 축구계의 도움 속에 성공적으로 재기해 지난 시즌 리그 8위를 기록했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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