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한국 방문의해 기념 제 27회 하이원서울가요대상' 시상식(주최 스포츠서울, 주관 서울가요대상 조직위원회. 이하 '서울가요대상')에서 그룹 방탄소년단이 파워풀한 무대를 펼쳤다.


25일 서울 구로구 경인로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서울가요대상'에서는 방탄소년단이 막바지에 다다른 시상식 분위기를 끓게 만들었다.


마이크 앞에 앉은 채로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첫 곡으로 'MIC Drop'을 선보였다. 빠른 비트 속에 흠잡을 곳 없는 군무가 관객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다음 곡은 지난해 방탄소년단을 처음으로 빌보드 Hot 100 차트로 이끈 'DNA'였다. 방탄소년단은 이 곡으로 국내 보이그룹으로서 빌보드 Hot 100 최초, 최고 기록을 모조리 경신했다. 의상을 갈아입고 등장한 방탄소년단은 격렬한 안무에도 완벽한 라이브를 소화했다.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고 있는 월드스타라는 명성을 입증하는 훌륭한 무대였다.


한편, '서울가요대상'은 KBS Drama와 KBS Joy, KBS W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포털 사이트 네이버 V LIVE을 통해 국내 및 글로벌 지역으로 생방송되고 중국에서는 넷이즈(netease)를 통해 온라인 모바일 및 VOD 등으로 방영된다. 일본에서는 TBC channel로 공식 방영되며, 홍콩 마카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는 JOOX 채널로 독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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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KBS JOY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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