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의미심장한 글귀를 올려 네티즌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25일 최준희 양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내 기분 맞춰주기 너무 힘들다"라는 글귀를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를 두고 많은 네티즌들은 최 양이 현재 자신의 심리 상태를 대변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그간 최 양은 SNS를 통해 자신의 심리 상태를 꾸준히 보여온 바 있어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것.


앞서 최 양은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돌아갈 곳도 쉴 곳도 없다. 나는 가끔 유서를 쓴다. 힘들 때 읽어 보기도 하고 그러면서 혼자 울기도 한다"라는 문구가 적힌 한 장의 사진을 올려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최 양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외조모와 불화가 있다는 사실을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경찰은 최진실 모친 정옥숙 씨의 아동학대 혐의를 조사했지만, 혐의 없음으로 수사를 종결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최준희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