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막힘 유발하는 비중격만곡증, 수술 치료 필요할 수도
    • 입력2018-01-22 13:50
    • 수정2018-01-22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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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일반적으로 코가 막히거나 콧물이 나오면 단순 코감기나 비염 정도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를 내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반복적인 코막힘으로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겪다가 병원을 내원해 ‘비중격만곡증’이라는 진단을 받고 비중격만곡증수술까지 고려하고 있는 이들을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다.

비중격만곡증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벽인 비중격이 심하게 휜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비중격만곡증은 반복적인 코막힘을 유발해 숨을 제대로 쉬기가 어렵고 이로 인해 심한 두통과 수면무호흡증 및 수면 장애, 후각 장애, 기억력 감퇴 등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많은 이들이 증상을 단순 코감기로 오인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를 방치할 경우 입으로만 숨을 쉬게 되면서 구강구조 변화와 함께 만성 인후두염, 구내염 등과 같은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도 있어 주의해야한다. 또한 약물치료로 일시적인 호전이 가능하나, 더 이상 약물치료로 반응이 없거나 효과가 미비한 경우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비중격만곡증수술 치료도 고려해봐야 한다.


비중격만곡증수술은 휘어져 나오거나 과하게 자란 비중격 연골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로, 최근에는 비중격 교정과 함께 코의 외형적인 모양까지 동시에 개선 가능해 많은 이들이 선호하는 추세다. 하지만 각 개인마다 현재 코 상태와 동반된 코 질환 등에 따라 적합한 수술 방법이 달라지기도 하며, 코의 기능과 외형 등 복합적인 문제를 동시에 개선해야하는 만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삼성점 오윤석 원장은 “비중격만곡증은 지속적인 코막힘과 함께 수면무호흡증, 두통, 심한 코골이 등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을 초래한다. 1차적으로 코 세척과 함께 약물치료를 진행하지만, 일시적인 증상 호전 이후 큰 변화가 없다면 비중격만곡증수술 치료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재발과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본인에게 적합한 방법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충분한 상담 후에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sjsj112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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