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가수 수지가 미니 2집 '페이시스 오브 러브(Faces of Love)' 수록곡 '소버(SObeR)'의 포토 티저에서 화려한 미모를 뽐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0시 자사 및 수지의 SNS에 수록곡 '소버'의 분위기를 암시하는 2장의 포토 티저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티저 속 수지는 짙은 메이크업과 고혹적인 눈빛으로 우아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실크 소재의 의상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실버 컬러의 드레스로 화려한 스타일링도 선보였다. 굵은 웨이브 헤어로 섹시함을 더했다.


오는 29일 발매되는 수지의 새 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에 수록되는 '소버'는 모던한 팝 사운드로 구성된 귀엽고 심플한 곡으로 수지 본인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앞서 20일 오후 6시에는 또 다른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의 포토 티저 2장도 추가 공개됐다.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에도 빛나는 수지의 우월한 비주얼이 눈에 띈다.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는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표현한 발라드로 자장가 느낌의 곡이다. 수지는 화려함과 수수함이라는 정반대의 콘셉트를 소화해냈다.


한편, 지난해 1월 발표한 미니 1집 'Yes? No?' 이후 1년여 만에 컴백하는 수지는 두 번째 미니앨범 '페이시스 오브 러브'의 기획 및 제작 전반에 폭넓게 참여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JYP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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