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영화 '1987'이 6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출연 배우들은 인증샷을 남기며 기쁨에 동조했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1987'이 이날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600만 고지를 넘어섰다.


600만 돌파를 기념해 '1987'의 배우들이 인증샷을 찍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번째 인증샷은 김윤석, 김태리, 이희준, 여진구, 장준환 감독이 600만 기념 풍선을 들고 각양각색의 포즈와 표정을 짓고 있어서 훈훈함을 자아낸다.


두 번째 인증샷은 지난 14일 부산 영화의 전당 무대인사에서 '1987 600' 숫자 풍선을 들고 관객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이다. 참고로 이날 '1987'팀은 故 박종철 열사 기일을 맞이해 마석 모란공원에 있는 故 박종철 열사와 故 문익환 목사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장준환 감독의 탄탄한 연출력과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이는 '1987'은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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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CJ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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