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성인 잡지 플레이보이 독일판 표지의 첫 트랜스젠더 모델로 등장한 기울리아나 파르팔라(21)가 화제다.


최근 그가 표지모델로 나선 플레이보이는 지난 11일부터 독일 현지 뉴스 가판대에서 판매 중이다.


앞서 파르필라는 지난해 독일 프로지벤TV 쇼 프로그램 '독일 넥스트 톱 모델'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바 있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나의 경험이 다른 트랜스젠더들에게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어린 시절부터 몸에 이상을 느껴 16세 때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플레이보이 편집장은 파르팔라에 대해 "자기 결정권을 위해 싸우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아름다운 사례"라고 밝혔다.


파르펠라의 일상 사진은 SNS에서 늘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의 개인 SNS의 팔로워 숫자는 22만 명에 달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 유독 스키니한 몸매에 글래머러스한 보디라인은 많은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그는 자신의 SNS에 플레이보이 표지 사진도 게재하며 "나 자신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news@sportsseoul.com


사진ㅣ기울리아나 파르팔라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