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정용화와 함께한 쿠바 여행, 한류 인기 실감 제대로 (종합)
    • 입력2018-01-14 19:41
    • 수정2018-01-14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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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1박 2일' 쿠바의 한류 열풍에 새삼 감탄한 시간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에서는 쿠바와 카자흐스탄에서 유쾌한 시간을 보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 데프콘, 윤시윤이 있는 쿠바에는 특별 '모닝 엔젤'로 그룹 씨엔블루의 정용화가 깜짝 방문했다. 시차 적응을 아직 못 해 한밤중인 멤버들을 분무기로 물을 뿌려 깨웠고, 아침 식사를 직접 준비했다. 복불복 아침으로 만든 고추냉이 샌드위치와 소금 주스는 데프콘과 김준호가 먹었고, 정용화의 '특급 서비스'였음을 안 뒤 두 사람은 어이없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식사를 마친 멤버들은 정용화와 함께 한인후손회관을 방문해 한류 팬들과 깜짝 만남을 가졌다. 한국 드라마부터 음악을 열렬히 좋아하는 이들은 한국어까지 유창하게 구사했다. 김준호의 등장엔 시큰둥했지만, 데프콘과 윤시윤의 등장엔 거의 눈물을 흘리며 열렬히 환호했다. 그 중엔 정용화의 팬도 있었고, 그는 직접 기타를 치며 정용화 노래를 부르며 팬심을 드러냈다.


정용화가 등장하자 팬들은 난리가 났고, 실물 영접에 오열하기도 했다.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기 위해 정용화는 자신이 출연했던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 OST를 라이브로 불렀고,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다 함께 따라 부르며 월드와이드 컬래버레이션이 즉석에서 성사됐다.


차태현, 김종민, 정준영은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2, 3세대로 구성된 '비단길 합창단'과 아침 식사를 했다. 이곳에서 한 아주머니분이 김종민을 알아보고 말을 걸었고,  그는 "혹시 제 팬이신가요?"라며 조심스레 물었다. 팬을 만날 때까지 한껏 힘을 준 헤어스타일을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아직 팬을 만나지 못한 상황. "당연하죠"라는 대답에 3일 만에 마침내 팬과 상봉이 성사됐고, 김종민은  50시간 20분 만에 머리를 감게 돼 웃음을 자아냈다.


점심 식사와 함께 이른 저녁 취침 복불복 미션이 시작됐다. 각자 다른 세 장소에서 출발해 카자흐스탄 호텔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해 가는 것. 1등은 호텔 침대에서 취침이 가능하며 2등은 호텔 소파, 꼴찌는 야외 취침이 걸린 셀프 미션이었다. 김종민은 호텔에서 가장 거리가 먼 곳을 뽑아 난관이 예상됐다.


레이스 최강자인 정준영은 순조롭게 미션을 수행해 1등으로 호텔에 도착했다. 차태현은 걱정과 달리 친절한 카자흐스탄 청년의 도움으로 순항했고, 갈아탄 버스에서 할아버지의 잘못된 정보로 잠시 난관을 맞기도 했지만, 열심히 걸었다. 김종민과 동시에 도착해 같이 엘리베이터를 탔고, 간발의 차로 2등을 차지했다. 결국, 야외 취침은 김종민이 당첨됐다.


쿠바 팀도 점심 복불복을 위해 한류 문화 퀴즈를 진행했다. 데프콘이 MC를 맡았고 김준호, 윤시윤, 정용화가 각자 3명씩 한 팀을 이뤄 퀴즈를 풀었다. 사진 속 인물을 맞추는 게임에서 카자흐스탄 정용화 팬이라 밝힌 카밀라는 세종대왕을 맞췄고, 신사임당, 이순신부터 삼국시대, 고조선까지 해박한 한국에 대한 지식으로 '1박 2일'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카자흐스탄에서 야외 취침을 하게 된 김종민은 사람 왕래가 잦은 곳에 텐트를 치고 자게 됐다. 차태현과 정준영의 아이디어로 텐트 밖엔 '한국 연예인이 자고 있음', '먹을 것 주지 마시오'라는 안내 메시지가 붙어 있었고, 밝은 불빛과 음악 소리에 제대로 못 잔 김종민은 분무기로 호텔에서 '꿀잠'을 잔 멤버들을 깨우며 통쾌해했다.


한편, '1박 2일'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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