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수경기자] 최근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에 이르는 제품을 구매해 품평하는 '하울' 영상이 화제다.


미국 메이크업 아티스트 겸 패션 디자이너 제프리 스타(Jeffree Star)가 올린 명품 후기 영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하울'(Haul)은 구매 제품을 자세하게 보여주는 과정을 담은 쇼핑 후기를 통칭한다.


'하울'의 대상은 주로 명품으로 유튜버들이 하울 한 번을 위해 쓰는 금액은 300만 원애서 1,600만 원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금수저 유튜버로 유명한 레나가 올린 '명품 하울' 영상이 게재 5일 만에 조회 수 170만 회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영상 공개 후 명품 쇼핑 논란이 일자 레나는 지난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액 하울 콘텐츠가 불편한 분들도 계시다는 것 잘 알고 있다. 저에게도 천만 원은 당연히 큰 돈"이라면서 "그 이전에 제 직업은 크리에이터고 '흥미롭고 재미있는 영상'을 만드는 게 제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돈 자랑'과 '대리 만족' 사이 아슬아슬한 줄타기 중인 하울 영상들을 모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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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하



#제프리스타


yoonssu@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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