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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우.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사나이 중의 사나이 ‘부산협객’ 박현우가 드디어 돌아온다.

오는 20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 아레나에서 열리는 글리몬FC(이하 ‘GFC’)02 대회는 박현우가 로드FC 이적후 갖는 첫 공식적인 대회다.

박현우는 격투 오디션 프로그램인 ‘주먹이 운다’를 통해 거침없는 입담과 자신감으로 격투 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장본인으로 오랜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시원한 타격을 베이스로 첫 데뷔전에서 동일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김재훈과의 경기에서 1라운드KO 승으로 이겨 존재감을 팬들에게 보여줬다.

박현우는“이번에야 말로 진정한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의 모습을 보여 주겠다. 그러기 위해 모든걸 초심으로 돌아가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나를 비호감으로 보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박현우는 박현우다. 그런것에 신경쓰지 않고 이번경기에서 내가 준비한 모든것을 쏟아 부어후퇴없는 공격으로 KO승을 이끌어 낼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주최측인 글리몬코페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박현우 선수는 이번대회 출전 오퍼를 받은 후 처음부터 상대선수가 누구인지 관심이 없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이 넘쳤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보여준 박현우 선수의 캐릭터는 정말 꾸밈없는 본인의 실제 모습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선수답게 약2달여 전부터 서울로 상경해 훈련캠프를 차리고 경기준비에 흐트러짐이 없어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박현우가 어떠한 경기를 펼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스포라이브/GFC02‘ 대회는 오는 20일 KBS 아레나에서 펼쳐지며 Sky Sports TV 에서 모든경기가 생중계 될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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