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 이승준이 김현숙에게 감당하기 힘든 거짓말을 했다.


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에서는 이승준(이승준 분)이 이영애(김현숙 분)에게 대금을 못 받았지만 받았다고 거짓말을 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영애는 이승준의 손을 잡으며 "다시 믿어달라고 했을 때 반신반의했는데 이번에 놀랐다. 강원도까지 배달한다는 게 말이 쉽지, 잔소리해서 미안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영애는 "아직 타일 대금이 들어오지 않았다. 잔금 한꺼번에 준다고 한거 아니었냐"고 말했다. 그러자 이승준은 "그냥 내 통장으로 받았다"고 거짓말했다. 이영애는 "그 돈으로 직원들 월급 줘야겠다. 안 그래도 걱정했는데 타일 대금이 제때 들어와 다행이다"라고 말해 이승준을 당황하게 했다.


사실 이승준은 타일 파는 것에 어려움을 겪었고 대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