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대만 그룹 비륜해 출신 가수 겸 배우 오존이 호화 저택을 공개했다.


지난 2006년 비륜해 멤버로 데뷔한 오존은 데뷔 앨범 '수장동명전집'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꽃미남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인기를 얻은 비륜해는 2010년 대만 관광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 팬들에게도 얼굴을 알린 바 있다.


그러다 오존은 2011년 공식적으로 그룹에서 탈퇴했고, 이어 2013년 숨겨왔던 딸과 아내의 존재를 공개해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존은 딸과 함께 중국판 '슈퍼맨이 돌아왔다'인 후난TV '아빠가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다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일 중국 '시나 연예'는 '아빠가 돌아왔다' 시즌 5에 합류한 오존이 방송을 통해 공개한 집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방송 최초로 집 외부와 내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화이트 톤의 저택은 한눈에 봐도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했다. 집 앞에는 잔디밭과 수영장, 세컨드 하우스 등이 자리 잡고 있었다. 일부만 공개된 집 내부는 높은 계단과 대리석으로 된 벽과 바닥 등 럭셔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넓은 책상 앞에 앉아 오존이 자식에게 공부를 가르쳐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브루나이 화교 출신인 오존은 데뷔 때부터 '브루나이의 귀공자'라는 별명이 따라다녔을 정도로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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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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