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트로트계 아이돌'이라 불리는 가수 신유가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는 20일 오전 방송된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 패널로 참여해 "1월 초에 장가를 가게 됐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30대 중반의 나이인 그는 "나도 이제 장가를 갈 때가 된 것 같다"며 "장가를 가서 안정적인 모습으로, 성숙한 모습으로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유는 지난 2008년 '잠자는 공주'로 데뷔해 '시계바늘', '꽃물' 등을 히트시키며 중년층으로부터 '트로트 아이돌'로 불리고 있다. 가수 신웅의 아들로도 유명하다.


지난달 10일 7세 연하 방송업계 종사자와 2년 열애 끝에 결혼을 발표했고, 2018년 1월 6일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한편, 이날 '도전! 꿈의 무대'에는 진달래, 이진, 허태우, 초연, 임영웅 등이 출연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SY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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