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민효린과 그룹 빅뱅 멤버 태양이 결혼 발표를 한 가운데 팬들의 반응이 화제다.


태양은 지난 18일 오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민효린과의 결혼을 발표했다.


YG 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4년간 키워온 사랑에 결실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깊은 애정과 서로를 향한 믿음으로 부부로서 아름다운 앞날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내년 2월"이라고 결혼 시기를 밝히면서도 구체적 날짜 언급은 꺼렸다. 2월 3일 결혼설이 불거졌지만 정확한 결혼식 날짜는 추후 공식적으로 발표하겠다는 것이 YG 측의 입장이다.


태양과 민효린의 결혼 소식에 현재 민효린의 인스타그램에는 팬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일부 팬들은 "결혼 정말 축하한다", "예쁘게 잘 사시길",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태양의 솔로곡 '새벽 한 시' 뮤직비디오 촬영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15년 5월 열애 사실을 공개한 이들은 3년여에 걸쳐 사랑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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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민효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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