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가수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8일 태양의 소속사 YG와 플럼액터스 측은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하며 조용히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YG 측은 "오는 12월 30일과 31일에 예정돼있던 'BIGBANG 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 고척돔 공연이 끝난 후 태양의 결혼 발표 계획이 있었다"라며 "그 전에 미리 언론을 통해 공개된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자세한 날짜와 결혼식 장소에 대해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민효린 소속사 측 역시 이날 복수의 언론을 통해 "태양와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의 입대 전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준비 중"이라며 결혼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태양과 민효린은 지난 2014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만나 열애를 시작했고, 2015년 공식 인정했다. 이후 3년 동안 사랑을 키워오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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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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